안녕하세요.

후드털만들고 남은 털로 장갑에 덧대어 보았습니다.

털길이가 길지 않아 처음에 자르지 않고 박음질보단 여유있는 시침질을 하였습니다.

(털을 미리 잘라서 사용하실분은 여유있게 길이를 정해 잘라주셔야 할꺼예요.

하지만 털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안자르고 바느질 마무리 되시면 그때 자르시면 됩니다.

털커팅은 가위말고 커터칼로 조심히 잘라주셔야 털이 덜빠집니다.

제가 박음질말고 시침질을 한 이유는 손을 넣고 빼기 용이하게  손목둘레가 늘어나야 되기때문에 시침질로 하였습니다.

하실분들은 이 부분도 참고하세요)

원이 만들어졌을때 눈대중으로 털을 잘라주었고 다른 한쪽장갑도 마저 시침질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러고도 약5㎝정도 털이 남았는데 옷핀에 부착해서 코사지로 만들어야겠네요^^;

안녕하세요.

여기서 구입한 천연 최상품 라쿤털 트리밍(핀란드)을 작은 후드에 달아 보았습니다.

처음사진 - 미부착이라 밋밋한 느낌이 듭니다.

중,끝사진- 부피감 보시라고 옆면도 찍었습니다.

총 2개를 구입했는데(1줄=90cm) 잘라 쓰기 편하게 운영자님께서 180cm한줄로 보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또 쓰고 남아서 장갑이나 목둘레에 부착할 예정입니다.

 1줄(180cm)에서 필요한 길이 만큼 잘라서 두겹으로 겹쳤습니다.(작은 후드 둘레가 64cm여서 128cm 길이로 잘라주었고 그걸 두겹으로 만들었습니다)

천 중간에 박음질하면 나중에 바람불때 털중간부분에 빈공간이 육안으로 확연히 표가 날것 같아서 박음질을 2줄로 하기로 결정하고 털안쪽부분천을 먼저 박음질해나갔습니다. 그리고 털바깥쪽부분천을 쭉 박음질했습니다.

바느질도 서툴러서 힘들었지만 털이 자꾸 실에 끼이는 바람에 작업속도가 늦어지더군요.

생각해낸게 마침 집에 헤어프라스틱집게(미용실에서 머리카락 잡아서 올릴때 쓰는 집게)가 2개가 있어서 털을 고정하니 박음질하기가 쉬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후드안쪽에 스넵단추를 붙이지만 보다시피 제 후드가 작은편이라 털을 부착하면 머리 아래에 와서 움질일때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모양새와 공간확보를 위해서 후드바깥쪽에 스넵단추(흑니켈똑딱이 14mm) 6개를 달아 주었습니다.

털잡아주는 천면적과 14mm똑딱이 사이즈가 딱 맞았습니다. 똑딱이가 작으면 안되고 크면 천밖으로 나가버리니 하실 분들은 이것도 참고 하세요.

비록 시간은 걸렸으나 2겹의 털이 하나로 보여서 만족스럽니다.

담에 털을 또 만들어야 한다면 물스프레이를 뿌리면서 만들어야겠습니다. 도중 털이 조금씩 날려 얼굴이 간지럽더군요^^;

djarena

다들 실력들이 쟁쟁하셔서 이런거 올려도 될련지 모르겠네요..

여기서 주문한 투명사를 이용해 레드밀리터리로고와펜과 핑크밀리터리

와펜을 붙여봤습니다.

마침 제가 갖고 있었던 와펜도 몇장 있어서 심심하지 않게 꾸몄던것 같아요.

점차 다른것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아기네스딘의 원뿔가시 스터드 리폼입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하셔서 사진올리니 보시고 참고하세요.

요즘 옷 만드는데 취미가 생겨

함 만들었는데 평범한 옷이 그림 하나로 완전 바뀌었네요

르미에르 물감으로 그렸는데

이물감 괜찮네요.